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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난영화 아닌 현실에서 대피가 필요한 경우, 어떻게?

엄빠라면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비상⚠️상황 발생 시,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해요. 화재가 났을 때, 아이가 숨을 못 쉴 때, 이물질을 삼켰을 때😖 등 대처법에 대해 미리 숙지해 둔다면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거예요. 그런데 만약 우리나라가 공격을 받아 경계·공습 상황이 발생했다면? 재난 영화에서만 보던 상황이 눈 앞에 그려졌다면? 엄빠는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요? 오늘은 실제 경계·공습 상황 시 어떻게 행동하고 대피해야 하는 지 알아보도록 할게요🙌🏻!


서울 시내 울린 오발령 재난문자🚨

몇 해 전, 서울시가 새벽 6시 반경 서울 지역에 경계 경보를 오발령하여 잇단 재난문자, 취소문자를 발송으로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린 적이 있어요. 당시, 정보가 정정되면서 단순 해프닝🫠 에 그쳤지만 많은 분들이 이른 아침 잠에서 깨 놀란 가슴을 달래야 했어요. 


실제 경계·공습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죠?

자다가 재난문자 받고 놀라서 깬 당시의 나... 

단순 해프닝에 끝났지만 실제 경계경보가 발령된 것이었다면 우린 어떻게 대응했어야 할까요?🤔 행정안전부는 국민재난안전포털 '민방공 경보(경계·공습)시 주간/야간 국민행동요령'을 통해 위기 상황 행동 절차를 안내하고 있어요.📃

모든 행정기관에서는 비상근무 태세를 갖추고, 경찰관서에서는 주민의 안전보호와 교통통제를 강화하며, 민방위 대원은 대장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해요. 국민들은 대피 전 화재 위험이 있는 유류와 가스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, 전열기는 코드🔌를 뽑아둔 후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해요. 사람이 많이 모인 극장, 운동장, 터미널, 백화점 등은 영업을 중단하고 경보 내용을 모두에게 알린 뒤 순차적 대피를 준비해야 하죠. 만약 운행 중인 자동차🚗 안에 있다면 천천히 운행하시고 고가도로나 도심지 진입을 피해 주세요. 대피 시 어린이와 노약자, 임산부는 우선 대피하도록 돕는 것은 기본!인 거 아시죠?


대피소는 어디?

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를 샤샤샥

가까운 대피소 위치📍는 행정안전부 '안전디딤돌' 앱에 접속해 '시설정보-민방위대피소'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 앱 접속량이 많아 연결이 지연되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'국민재난안전포털'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'민방위-대피소' 목록에서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소를 입력하면 조회📲할 수 있어요. 대피소 주소와 구체적인 위치, 규모, 최대 수용인원 등을 보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주세요. 평소 무심코 지나치는 지하철역이나 지하 주차장, 대형건물 지하실 등 거리에 붙어있는 대피소 표지판도 기억해두면 좋아요.👌🏻

출처 : 국민재난안전포털

경계 경보 단계에 따라서 사이렌🚨 소리가 다르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위 그림을 보시고 미리 알아두시면 경보음이 들렸을 때 더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거예요! 일상생활 중 잘 대비해 놓고 비상 상황에선 아이들이 많이 놀랄 수 있으니 침착하게 엄빠가 대응해 주세요. 소중한 우리 가족을 위한 '비상시 국민행동요령' 다 함께 알고, 다 함께 안전해요!😉